은혜브릿지

행복모임 4주차 은혜나눔
2025-04-16 13:36:26
관리자
조회수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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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이미 작정한 베스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는 가운데,

베스트가 아닌 성당에 다니는 직장 동료에게 우리 교회에 한번 와보세요하고 전했더니, 흔쾌히 오겠다는 약속을 받았습니다.

주님께서는 제가 놓친 베스트를 보게 하시고 복음을 전하게 하시는 분입니다. 이 또한 하나님의 은혜이며 역사하심을 믿습니다.

그래서 오늘부터 우리 팀은 베스트가 한 분 더 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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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행복모임은 타의로 시작해서 10주간을 하다 보니,

~ 내가 전도는 못해도 두 분 권사님이 많이 모시고 오는 베스트 분들을 섬기는 자리에라도 있어야겠다는 마음으로 두 번째 행복모임을 했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인 이번 행복모임은 감사함과 간절한 마음으로 함께합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복의 전달자로 사용하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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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도 행복모임 팀원이 되었습니다.

팀 소속감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팀원이 되면 부담감이 밀려옵니다.

올해는 누구를 전도해야 하나, 전도해서 등록하실 분이 계시기는 할까

마음을 볶다 보면 베스트가 선정되고, 평일에도 시간을 정해 중보기도하며 그분의 마음이 움직여져 행복모임에 참석하십니다.

 

~ 놀라워라!

그럴 때면 사실 제가 더 큰 은혜를 받습니다. 하나님께서 예비하심을!

행복모임 팀의 중보기도는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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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모임을 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말씀을 통해 더욱 깊이 알아가는 과정이 정말 좋고, 영혼 구원에 별 관심이 없던 저에게 경각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베스트를 위해 기도하고 백지전도를 누구에게 해야 하나, 대상자를 찾게 됩니다.

한 주에 한 번 시간을 내는 것이 어쩔 땐 귀찮지만, 지금 내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경건 생활에 성실히 임하기로 마음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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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모임을 통해 말씀으로 도전받게 하시고,

어디를 가든지 누구를 만나든지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영혼을 찾게 해 주시고,

계속해서 섬길 자를 붙여주시며 기도하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베스트와 얼굴을 마주할 때, 대화를 나눌 때, 식사 교제를 할 때 주님이 드러나기를 원하고,

모든 만남을 통해 복음을 전달하는 통로 역할을 잘 감당하기를 원합니다.

앞으로 베스트와의 만남을 통해 능력으로 역사하실 예수님의 이름을 의지하여 힘있게 나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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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에 걸린 지인을 위해 하나님이 주신 감동으로 반찬을 만들어 갔는데,

몇 마디도 못 나눈 채 다른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해서 금방 헤어졌습니다.

주님께서 그 영혼을 불쌍히 여기셔서 절망 가운데 복음을 듣고 소망의 빛을 보게 되기를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다음 기회를 기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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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생활로 인해 바쁜 일정 속에 이 작은 모임은 내 생각을 변화시키는 데 가장 큰 시너지 효과를 줍니다.

5명으로 구성된 5팀은 각자의 삶 속에서 아무 의미 없이 보낼 수 있는 시간이지만,

애를 쓰며 하나님의 시간을 보내고 열심과 성실로 반응하며 행복해하는 모습에 늘 가슴이 뜁니다.

 

이번 주는 속인 것들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나도 모르게 간교하게 내 삶 가운데 내가 좋아할 만한 것으로 파고들어 와 나를 속이고,

그 속임수에 나를 맡기고 생각 없이 그 길이 맞는 것처럼 허무하게 보내는 시간이 많았음을 보았습니다.

 

나를 속이는 것들이 무엇일까, 그럼 나는 그것들을 어떻게 해야 할까... 많은 생각이 나를 사로잡았습니다.

 

결론은 참된 진리인 말씀을 가이드 삼아 기도로 선포하며 성령 충만함을 늘 간구해야지만,

내가 넘어져도 깨어 있어 그것을 뿌리칠 수 있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 넘어진 나를 위해 오늘도 귀한 메시지로 나를 어루만져 주시고,

나를 정죄하는 것이 아닌 그곳에서 나올 수 있는 힘과 능력을 선물로 주심에 감사합니다.

 

오늘도 이 은혜가 내게서 떠나지 않게 하시고, 나를 속이려는 것들을 막을 수 있는 분별력을 허락하셔서,

그 모든 걸 돌파하며 나가서 살아낸 내 삶을 통해 주님과 함께함을 믿지 않는 이들에게 전하는 내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오늘도 나를 사랑하시는 주님만을 생각하며, 주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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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어르신을 집 앞에서 만나 잠깐 대화 중에 어르신, 저희 교회에 함께 다니셔요라고 말씀드렸더니,

나도 젊어서는 열심히 교회 다녔어라고 말씀하셔서 놀랐습니다.

그래서 바로 그분을 베스트로 정하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 늘푸른대학도 소개해 드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행복모임을 하면서 전도에 더 관심을 갖게 되었고,

누구를 베스트로 섬길까 늘 생각하고 있으니 주님께서 만남의 은혜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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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섬기던 베스트 분들을 어떻게, 무엇으로 섬길까가 늘 고민이 됩니다.

어느 한 분은 매번 아무것도 가지고 오지 마~ 서로 얼굴만 보면서 지내면 되지~’ 하시며 아주 작은 것에도 부담을 느끼십니다.

그래서 콩나물을 사서 소분해서 드리면서 부담 없이 한 끼 반찬하세요했더니,

아무것도 가지고 오지 마하십니다.

 

습관적인 것인지 정말 부담스러우신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만남을 거절하지 않으시니 감사하며 계속 섬기고 있습니다.

행복모임을 하면서 함께 기도로 힘을 실어주시고,

한 주간 섬김과 받은 은혜를 나누며 힘을 얻고,

영혼 구원을 함께 이루어가고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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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복모임은 분주한 일 때문에 집중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게다가 베스트 중 한 분의 거주지가 김포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이번엔 진짜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정신 차려야겠다는 생각에 부정적인 마음을 버리고,

지금까지의 행복모임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금까지 내 생각과 계획대로 된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설마... 안 될 거야라는 생각을 버리도록 하나님께서는 실제적으로 보여주셨습니다.

저는 믿음도 부족하고 연약합니다. 그러나 이런 저를 통해서도 하나님께서는 일하십니다.

팀원들이 베스트들을 위해 기도하고 섬기는 모습을 보며 다시 힘을 내봅니다.

같이 하기에 포기하지 않고 전도의 사명을 감당하는 자리를 지킬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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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늘 오전 930분에 베스트를 만나기로 약속하고 카페로 가면서 기도했습니다.

지금까지는 초청만 했지, 부담이 될까 봐 등록 이야기는 한 번도 꺼내지 않았는데,

오늘은 꼭 등록 이야기를 해보자고 다짐했습니다.

이 베스트 분은 아동부 학부모인데, 매번 총동원 주일에 오시는 분입니다.

저는 생일날이면 쿠폰을 보내며 지속적으로 관계를 이어왔고,

아이가 안 나오면 혹시 아픈 건 아닌지 심방하며 더 가까운 관계가 되었습니다.

 

차를 마시며 조심스럽게 등록 이야기를 꺼냈더니,

망설임 없이 흔쾌히 등록하겠다고 하셔서 너무 기뻤습니다.

부족하지만 참고 인내하며 사랑으로 섬겼더니,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사 열매를 맺게 하셨습니다.

그다음은 외할머니가 계시는데,

사랑으로 잘 섬겨 열매 맺는 그날까지 인내하며 섬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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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바빠서 일하다 보니 시간이 없어 행복모임에 한 번도 참석하지 못했는데,

지난주 처음으로 아는 동생을 데리고 참석했습니다.

동생이 너무 좋아하고, 시간될 때 계속 오겠다고 했습니다.

오늘은 베스트가 안 와서,

우리 팀은 6단지 노인정에 가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게임과 부자와 나사로이야기,

백지전도를 했습니다.

들어주시는 분도 계셨고, 어떤 분은 자기는 듣기 싫다는 표현으로

옆사람과 계속 다른 이야기를 하시며 두더지 게임으로 방해하셨습니다.

 

그런데 그중에서도 두 분은 백지전도를 듣고 따라 하시며 영접기도까지 하셨습니다.

한 분은 교회에 예배드리러 여러 번 가봤지만

믿음이 생기지 않아서 교회에 안 간다고 하셨습니다.

 

우리 팀은 어르신 말씀을 듣고 그럴 수도 있다고 공감하며 맞장구를 쳐드렸습니다.

그리고 한 권사님께서는 전도하기 위해 노인정에 가입하고 관계 맺는 데 힘을 쓰셨습니다.

권사님을 보면서 큰 도전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는 일이 바빠 전도에 힘쓰지 못했지만,

이제부터는 나를 사랑하사 죽기까지 사랑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힘입어 전도하는 데 힘써야겠다고 다짐합니다.

행복모임은 함께 전도하다 보니 도전도 되고, 처음 하는 분도 부담이 없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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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모임을 처음 시작할 때, 예수님께 빚진 자가 되지 말자는 말씀을

문 권사님께서 하셨는데, 그때 너무 깜짝 놀랐습니다.

그때부터 제 기도도 복음을 전하는 자가 되게 해 주세요’,

만나는 사람마다 어떻게 복음을 전할 수 있을지 지혜를 주세요라는 기도로 바뀌었습니다.

베스트를 만날 때마다 입술을 제대로 열지 못하고 오면서

정말 어떻게 해야 하나, 주님께 어떻게 해야 하냐고, 제 성격 아시지 않냐고...”

어제는 성전에서 주님께, “저 정말 모든 게 급합니다!” 라고 매달리며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베스트 중 한 분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아들과 같이 교회 나가야 될 것 같아요.

아들이 힘들어해서 스스로 교회에 가고 싶다고... 이번 주부터 같이 데려가 달라고요.”

이렇게 갑자기요!?

 

주님!

매일 드리던 기도가 주님의 잃어버린 양들을 찾아오게 해달라는 기도였는데,

주님께서 그 기도를 듣고 계셨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행복모임이 바로 이거구나싶었습니다.

이번엔 쉬고 싶다, 한 번쯤 쉬자 했던 마음을 주님께서 아셨나 봅니다.

주님~ 참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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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현장에서는 업무만 하던 시간이었는데, 행복모임을 하면서 다른 영혼을 보게 되고 섬길 마음을 갖게 되는 것이 참 신기합니다.

연합하여 섬길 방법을 고민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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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모임 자체가 너무 귀하지만,

일주일에 한 번 모이는 것으로는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각자 정성을 담아 쓴 기도문을 가지고 매일 기도하려고 합니다.

내 기도만이 아니라 조원들의 기도문을 함께 품고 기도하며,

베스트를 주님께 올려드리길 원합니다.

너의 베스트가 나의 베스트가 되고,

그 영혼들을 향한 주님의 마음이 우리 모임 안에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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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베스트는 전에 예수님을 믿다가 지금은 신앙생활을 멈추고 있는 친구입니다.

그 친구가 타지 생활로 힘들어할 때면, 가끔 목사님의 설교 말씀을 전달하고,

제가 받은 은혜를 나누며 꼭 들어보도록 권유했습니다.

또한 그 친구 주변에 복음 전도자를 보내 달라고 기도하며,

가까운 교회에 나가보도록 권면했습니다.

그러던 중 그 친구가 올해 2, 10여 년간의 지방 생활을 마치고 인천으로 이사하게 되었고,

전보다 더 자주 만날 수 있는 기적과 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얼마 전 인천으로 이전한 것을 축하하며 만났고,

이후 지속적인 만남과 섬김을 통해 행복모임과 교회를 소개해 나갈 예정입니다.

그간 설교를 듣던 친구가 너희 목사님 참 목자인 것 같아라고 말해주었고,

이 말을 들으며 전도의 희망이 생겼습니다.

사람으로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은 하실 수 있는 주님의 기적과 같은 역사로

친구가 다시 신앙의 여정을 시작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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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생각으로는 용기가 나지 않지만,

주님이 주신 마음으로 베스트를 위해 무엇이든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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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을 의지하여

장결자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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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는 행동이다.

말에 있지 않음을 깨닫는다.

전도는 하나님이 직접 세상을

사랑하셔서 행하시는 일이다.

우리는 다만, 하나님의 도구로

쓰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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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는 자의 말은 달콤해 보이지만, 결국 우리를 하나님과 멀어지게 만들고 말씀의 능력을 흐리게 한다는 사실 앞에 마음이 무거워졌습니다.

 

그동안 나도 모르게 타협하거나, 내 마음을 스스로 속이며 살았던 모습들을 돌아보게 되었고,

이제는 복음의 빛 가운데 정직하게 서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예수님 안에만 진리가 있고, 그 진리가 우리를 자유롭게 한다는 사실을 다시 붙잡으며,

복음에 뿌리내리는 삶을 결단하게 된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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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를 지나고 있는 아이들에게 관계전도는 참 어려워 보였습니다.

차라리 노방전도가 부담이 덜 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아이들이 전도 물품을 포장하고 함께 기도한 후 호수공원으로 갔습니다.

전도 대상을 차세대로 정했지만, 호수공원에는 나들이 나온 가족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2조로 나뉘어 다녔고, 아이들은 다양한 연령층에게 전도했습니다.

 

전도할 때 쭈뼛거리는 아이, 나무 뒤에 숨는 아이, 담대히 전하는 아이, 함께 어울리는 걸 좋아하는 아이

우리 모두가 다른 모습으로 전도하러 나갔지만, 주님 안에서 통로로 사용되고 있음을 믿습니다.

 

돌아오는 주일에는 2명씩 짝지어 1단지부터 6단지까지 나뉘어 전도할 계획입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저는 너무 미흡하고 연약하지만, 하나님께서 채우시고 아이들을 모으실 것을 믿고 기대합니다.

기도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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