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브릿지

마라의 샘을 단물로 바꾸심처럼
2026-10-20 14:36:21
관리자
조회수   20

홍해를 건넌 감격이 사흘 만에 원망으로 바뀌었다는 말씀에서 저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모든 것이 은혜라고 고백하면서도 어려움 앞에서는 금세 불평했습니다.
백성들이 원망할 때 하나님께 부르짖었던 모세처럼, 저도 사람과 씨름하기에 앞서 하나님께 엎드리는 사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특별히 제 안의 쓴물을 고쳐 달라는 기도가 마음에 남았습니다.
형편이 달라지기만을 바라면서 정작 마음속 미움과 원망은 돌아보지 못했습니다.
십자가의 은혜로 제 안의 쓴뿌리를 뽑아 주셔서, 가족과 이웃에게 사랑과 생명을 흘려보내는 사람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연약한 저를 이해하시며 믿음이 자라도록 빚어 가십니다.
응답이 더디다고 하나님의 능력까지 의심했던 마음을 내려놓고 다시 주님을 신뢰하기 원합니다.
마라에서도 엘림에서도 예배하라는 말씀을 붙잡고, 지금 제게 주어진 자리에서 하나님께 순종하며 찬송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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